오즈의 마법사 이스터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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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깜짝 놀랐네.." 구글에 '오즈의 마법사' 검색하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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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단 말까지 나온 '오즈의 마법사' 검색 결과구글, 영화 '오즈의 마법사' 80주년 기념해 심어놓은 화면
구글이 심어놓은 '이스터에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글에 '오즈의 마법사'를 쳐보세요"라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게시물을 따라 검색을 하다 보면 깜짝 놀랄 광경을 만나게 된다.
방법은 구글에 '오즈의 마법사(1939)'를 검색한 뒤 오른쪽에 나타나는 빨간색 구두를 클릭하면 된다. 그러면 화면이 갑자기 회전하면서 흑백 화면으로 변한다.
이는 구글이 숨겨놓은 이스터에그다. 지난해 8월 구글은 1939년 개봉한 '오즈의 마법사' 80주년을 기념해 이 같은 장치를 숨겨놨다. 주인공 도로시가 어느 날 큰 회오리를 만나 낯선 세계로 이동하는 스토리를 형상화한 장치다.
구글은 앞서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악당 타노스를 위한 이스터에그를 심어놓기도 했다. 구글에 '타노스'를 검색하면 오른쪽에 인피니티 건틀릿 이미지가 나오는데, 이를 클릭하면 영화에서 인구 50%를 없앤 것과 같이 검색어 절반이 사라진다.
설명
할리우드 뮤지컬 전성시대의 MGM사 작품. 캔자스의 작은 마을에 사는 도로시가 회오리 바람에 날려 오즈의 나라에 입성, 두뇌가 없는 허수아비와마음이 없는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와 함께 마녀를 물리치고 다시 고 향에 돌아오게 된다는 이 오래된 이야기가 당시의 상상력과 기술에 의해 낭만적인 색채의 뮤지컬로 되살려졌다. 어른들로부터 존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아이의 눈을 따라 무미건조한 캔사스는 흑백으로, 온갖 환상체험을 제공해주는 오즈는 칼라로 찍혔다. "집만한 곳은 없다"라는 결말과는 반대로 오즈나라의 경험들을 매혹적으로 묘사해 놓은 것. 또 다른 적절한 해석은 미국 공황기에 의도적으로 만든 농촌의 가치추구에 대한 영화라는 평이다.
감상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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