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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던 그 집

  • 2020.05.12 17:49
  • •··· 조아조아

 

 

 

우리가 살던 그 집



광복 70주년 시간여행 '우리가 살던 그 집'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이후, 우리의 생활양식에 맞는 주택을 만들어가는 것이 과제가 되었었다. 하지만 분단과 전쟁 등 혼란 속에서 편리한 기능을 추구하는 경향은 점차 입식 위주의 서구식 생활양식을 도입하게 하였다. 




무주택자들이 서울 응암동지역에 짓고 있는 움막집 전경. 1958년. 

해방 이후 사회적,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 더욱 가속화된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대량 공급되면서 도시 서민주택으로 확산되어 갔다. 



서울시 주택가를 흐르는 개울가에서 빨래하는 주부들과 엄마를 따라나와 물장난을 치는 어린이들. 1960년
 

또 한국전쟁 이후에는 전란으로 인한 폐허를 복구하는 차원에서 구호성 주택이 많이 건설되었는데, 주로 외국의 원조에 의해 건립된 재건주택·희망주택 등으로 불리는 집합주택이 여기에 해당한다. 대부분 온돌과 마루 구조에 거실, 부엌, 변소가 서로 인접하여 실내가 구성되었다. 이들은 전쟁 후 과도기에 급조된 주택으로 대부분 채광, 위생 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최소한의 기본조건만을 갖춘 정도로 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청계천이 복개되기 전의 동대문구 흥인동 일대. 판자집으로 이뤄진 이 지역은 사창가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재개발되어 아파트가 들어섰다. 1962년.





1962년 지금의 구로동, 식수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우물을 마련했고 연릭십주택을 지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플랜코리아제공





국내 최초 단지형 아파트인 '마포아파트'. 현재의 원룸(투룸) 형태처럼 방 2개의 복도식 아파트에는 방 2개, 거실, 부엌, 발코니, 수세식 화장실이 갖춰져 있었다. 1962년





제주도의 전통가옥의 모습. 1962년




영동 제1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된 반포지역은 강남개발의 상징과도 같았다. 개발초기부터 현대적 아파트단지가 대단위로 들어섰다. 1968년




서울시 강남개발로 주택건설이 한창 진행중인 역삼동 일대. 왼쪽의 기와집 건물이 국기원. 1977년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항공사진. 1988년




도봉구 선덕학원옆 '세심천'에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지하수를 받기위해 줄을 서있다. 그 당시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지하 1백m이하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지하수 개발이 붐을 이루었다. 1992년




서울에서 '저밀도'로 묶인 5개 지역 아파트들은 건축된 지 20년이 넘는 경우가 많다. 잠실 주공 아파트 3단지에서 아파트 지역으로는 드물게 연탄재를 가득 실은 청소차가 눈길을 끈다. 1996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혼부부 전용 원룸 임대주택. 1996년




고려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8천여평의 대지에 건립하고 있는 문화촌 현대아파트 전경. 1996년




46~69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단일 블록 안에 빽빽하게 밀집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마천루타운`이 인근 저층 아파트 단지 쪽으로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2002년




송도국제도시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포스코의 더샵퍼스트월드 주상복합건물이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점등식을 갖고 있다. 이 건물은 지상 23층과 64층으로 구성된 6개동 건물로 아파트 1596세개,오피스텔 1058실의 규모이다. 2009년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주거 환경은 어린이의 심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파트에 살더라도 주위 환경을 최대한 자연과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좋다하여 아파트앞에 마련된 연못. 2010년
 

사진/조선일보DB

 


판문점 휴전회담장 북서쪽 공산지역 마을의 초가집. 1953년.

 

광복 70주년 시간여행 '우리가 살던 그 집'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이후, 우리의 생활양식에 맞는 주택을 만들어가는 것이 과제가 되었었다. 하지만 분단과 전쟁 등 혼란 속에서 편리한 기능을 추구하는 경향은 점차 입식 위주의 서구식 생활양식을 도입하게 하였다.

 

 




무주택자들이 서울 응암동지역에 짓고 있는 움막집 전경. 1958년.

 

해방 이후 사회적,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 더욱 가속화된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대량 공급되면서 도시 서민주택으로 확산되어 갔다.

 



서울시 주택가를 흐르는 개울가에서 빨래하는 주부들과 엄마를 따라나와 물장난을 치는 어린이들. 1960년
 

또 한국전쟁 이후에는 전란으로 인한 폐허를 복구하는 차원에서 구호성 주택이 많이 건설되었는데, 주로 외국의 원조에 의해 건립된 재건주택·희망주택 등으로 불리는 집합주택이 여기에 해당한다. 대부분 온돌과 마루 구조에 거실, 부엌, 변소가 서로 인접하여 실내가 구성되었다. 이들은 전쟁 후 과도기에 급조된 주택으로 대부분 채광, 위생 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최소한의 기본조건만을 갖춘 정도로 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청계천이 복개되기 전의 동대문구 흥인동 일대. 판자집으로 이뤄진 이 지역은 사창가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재개발되어 아파트가 들어섰다. 1962년.




1962년 지금의 구로동, 식수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우물을 마련했고 연릭십주택을 지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플랜코리아제공




국내 최초 단지형 아파트인 '마포아파트'. 현재의 원룸(투룸) 형태처럼 방 2개의 복도식 아파트에는 방 2개, 거실, 부엌, 발코니, 수세식 화장실이 갖춰져 있었다. 1962년




제주도의 전통가옥의 모습. 1962년




영동 제1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된 반포지역은 강남개발의 상징과도 같았다. 개발초기부터 현대적 아파트단지가 대단위로 들어섰다. 1968년




서울시 강남개발로 주택건설이 한창 진행중인 역삼동 일대. 왼쪽의 기와집 건물이 국기원. 1977년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항공사진. 1988년




도봉구 선덕학원옆 '세심천'에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지하수를 받기위해 줄을 서있다. 그 당시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지하 1백m이하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지하수 개발이 붐을 이루었다. 1992년




서울에서 '저밀도'로 묶인 5개 지역 아파트들은 건축된 지 20년이 넘는 경우가 많다. 잠실 주공 아파트 3단지에서 아파트 지역으로는 드물게 연탄재를 가득 실은 청소차가 눈길을 끈다. 1996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혼부부 전용 원룸 임대주택. 1996년




고려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8천여평의 대지에 건립하고 있는 문화촌 현대아파트 전경. 1996년



46~69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단일 블록 안에 빽빽하게 밀집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마천루타운`이 인근 저층 아파트 단지 쪽으로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2002년



송도국제도시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포스코의 더샵퍼스트월드 주상복합건물이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점등식을 갖고 있다. 이 건물은 지상 23층과 64층으로 구성된 6개동 건물로 아파트 1596세개,오피스텔 1058실의 규모이다. 2009년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주거 환경은 어린이의 심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파트에 살더라도 주위 환경을 최대한 자연과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좋다하여 아파트앞에 마련된 연못.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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