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보호, 근육 향상…달걀이 좋은 이유 6
[사진=KucherAV/gettyimagesbank]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우려로 달걀노른자를 피하는 경우가 있다. 달걀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1개 200㎎)과 콜레스테롤 하루 권장 섭취량(300㎎)을 비교하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는 하지만 레시틴도 들어있어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달걀을 하루 1~2개 정도 먹으면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달걀이 건강에 좋은 이유를 알아본다. 1. 비타민D 함유 달걀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달걀노른자 한 개를 먹으면 40아이유(IU)의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D는 칼시페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칼시페롤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키가 더 자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골절뿐만 아니라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2. 양질의 단백질 제공 달걀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싼 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달걀 한 개에는 양질의 단백질 6g이 들어 있는데 이는 아미노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3. 식욕 억제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팬케이크나 베이글 등의 곡물로 만든 음식을 먹었을 때보다 공복감을 오래 지연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을 먹은 남성은 곡물 음식을 먹었을 때보다 공복 호르몬 수치가 낮았고 점심 때 더 적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눈 보호 달걀에는 루테인이 풍부하다. 루테인은 시력 손실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에서 나오는 푸른빛으로 인한 손상에서 눈을 보호하는 작용도 한다. 5. 근육 향상 인간은 30세 무렵부터 10년에 5%씩 근육이 줄어든다. 근육이 감소하면 무기력해지고 스태미나가 떨어지게 된다. 운동이 근육의 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이와 함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달걀은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6. 콜레스테롤 감소 달걀노른자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달걀이나 조개류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생각만큼 건강에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달걀에 포함된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콜린은 동맥경화와 연관성이 있는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낮춘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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