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탱크발효로 절반 가격 신제품 개발 성공"
조선일보가 ‘맛있는 술 이야기’ 뉴스레터로 일주일에 한번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조선일보가 ‘맛있는 술 이야기' 뉴스레터로 매주 목요일 오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홍수같이 쏟아지는 심각한 뉴스들을 잠시 잊고 힐링하시라고, ‘술의 세계, 세계의 술’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0.05.14 박순욱의 술기행 [맛있는 술이야기]오미나라 이종기 대표 "두 번의 탱크발효로 절반 가격 신제품 개발 성공"
박순욱 부장 조선비즈에서 [박순욱의 술기행]을 연재하고 있는 박순욱 부장은 현재 조선비즈 선임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독문학과 학부와 석사과정을 졸업한 그는 1991년 11월 조선일보에 입사해, 오랜 기 간 주류 담당을 해왔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의 와인투어와 영국 스코틀랜드 위스키 취재도 경험했다. 2016년 조선비즈로 옮기고 나서는 특히 우리술 취재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전문가 기고 다수확 쌀 계약재배를 활성화 하면 우리 술이 산다 모내기를 하면서 마시는 막걸리의 상당수가 수입쌀이라는 아이러니. / 출처- 강릉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사회 활동의 제약이 많다.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공장은 생산을 감소시켰고 행사들은 취소가 되거나 연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농사는 시기가 있는 것이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시기에 맞춰 일을 할 수밖에 없다. 4월 말부터 5월은 벼농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모내기철이다. 한 동안 매해 국정감사에서 막걸리를 생산하는 대형 업체에서 수입쌀을 이용해서 만든 막걸리가 많다는 기사가 나왔다. 막걸리 제조업체의 76.7%가 수입쌀을 막걸리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막걸리 매출액 상위 30위권 업체들의 수입쌀 사용 비율은 82.1%로 나타났다(2017년 국감자료). ‘무늬만 우리술’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가장 큰 원인은 가격이다. 2019년 한 해 동안 쌀 수입량은 약 40만 t이었는데 이중 가공용 쌀(단립종)의 가격은 1㎏당 564원이었다. 2018년 국산 정부미(나라미) 1㎏이 2527원인 것과 비교하면 4.5분의 1 수준이다. 햅쌀 1㎏당 약 3000원 선과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더 크다. 특히 작년처럼 쌀 가격이 높으면 국산 쌀 구매를 주저하는 양조장이 더 늘어난다. 이대형 경기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배재대학교 생물학 박사 전) 판코리아, 배상면주가 주류개발 연구원 현) 경기농업기술원 농업기술원 우리술 품평회 심사위원 우리술 품질인증 관능품질 평가위원 2015-2017 주류안전정책자문협의회 자문위원 2017-2020 대한민국주류대상 심사위원 2010 전통주소믈리에 경기대회 심사위원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이사 등 『우리술 보물창고』 공동저자 『향기로운 한식, 우리술 산책』 감수 조선닷컴(푸드) [술 연구자 이박사의 술 이야기] 컬럼 연재 『전통누룩에서 분리한 효모 88-4로 제조한 술의 증류 특성 논문』 외 13편 이런 기사도 있어요 4만원대 오미로제 스파클링와인 출시 오미자로 만든 스파클링 ‘오미로제'의 신제품, ‘오미로제 연'이 11일 출시된다. 경북 문경의 양조장 오미나라는 2011년 세계 최초의 오미자 스파클링 오미로제를 처음 내놓은지 9년만에 두번째 오미로제 스파클링 ‘연’을 선보인다. 기존 제품 ‘오미로제 결’ 소비자가격이 9만9000원인 것에 비해 신제품 연은 4만5000원으로 절반으로 낮추었다. 신상품 가격.. [이혜운 기자의 영화를 맛보다] "임자 하고픈 대로 해" 그 한마디에 취했네 "우리 오랜만에 막사나 한잔할까?"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박통(이성민)이 '시바스 리갈'을 내려놓고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에게 말한다.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의 회고록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이었다. 미국에서 만난 박용각 말에 충성심이 흔들리기 시작한 김규평이 "각하, 혹시 이아고(사설 정보기관)라고 아십니까?"라고 묻자, 박통은 막사를 제안.. 중국 한족은 7개 유전집단, 가장 술을 잘 마시는 중국인은? 중국은 56개 민족으로 이뤄진 다민족 국가다. 이중 한족(漢族)은 13억명으로 중국 인구의 92%를 차지하는 최대 민족이다. 하지만 유전자 특징으로 볼 때 한족은 7개 집단으로 나뉜다고 중국 연구팀이 밝혔다. "이 날을 기다렸다" 55일만에 봉쇄풀린 파리, 명품매장에 긴 줄 11일 0시를 기해 프랑스에서 봉쇄령이 대폭 해제됐습니다. 55일만에 자유를 얻었습니다. 식당·술집·카페·대형 쇼핑몰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상점이 문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는 이동 증명서 없이도 거주지에서 100㎞까지는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봉쇄령이 풀린 순간은 파리 북서쪽 교외도시 클리시의 한 미용실에서 맞았습니다. 영업 개시가 .. 광주시, 전통의 맛 '남한산성 막걸리' 되살린다 예로부터 우리 백성들이 즐기던 막걸리는 고장마다 원료나 제조 방법에 따라 개성을 담은 술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른바 '브랜드 막걸리'가 시장을 확대하면서 특색이 사라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만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따름이다. 특히 수도권은 대기업의 유통망이 지배하는 바람에 오랜 전통을 가진 동네 막걸.. [김윤덕의 新줌마병법]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라는 그대에게 ―봄별 참 곱다, 바람 참 달다."모기 들와유. 방충망에 빵꾸난 거 안 보여유?"―기분도 거시기헌디, 장민호 버전으루다가 '연분홍 치마' 한번 불러줘?"됐슈. 지는 호중이 팬이유."―근디 뭘 그리 딜이다봐? 잠두 안자구?"낙이 없응 게 테레비나 보지유."―잠이 모지래면 늙는 속도가 세 배는 빨라진디야."빨리 죽으면 좋지유. 때마다 밥 안 해두 되구, 입 짧..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신제품 추가 출시… "문, 이제 원하는대로 여세요" 인테리어에 따라 문 여는 방향 선택 가능와인 65병까지 최적의 상태로 보관… 가격 740만원LG전자가 12일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도어를 열 수 있는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기존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열 수 있었던 와인셀러와 비교해 인테리어나 가구배치 등에 따라 희망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 코로나 시대의 허니문은?…호텔업계, 럭셔리·힐링·낭만 패키지 출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른바 '코로나19 팬데믹'은 결혼 시즌의 풍경까지 바꿔놨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편의점서 고기 사먹는 소비자 많아" GS25 GS리테일은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고기를 사 먹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고 10일 밝혔다.편의점 GS25가 4월 한 달간 제로페이와 코나카드로 결제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카테고리 10개 중 4개가 축산 관련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맛있는 술이야기를 구독하지 않았다면? 여기에서 구독신청하세요 회원님께서는 2019년 11월 01일에 ‘조선일보 뉴스 레터’에 수신 동의 하셨습니다.ㆍ 수신거부하시려면 [수신거부]를 클릭하세요. ㆍ 본 메일은 발신전용이므로 회신하실 경우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ㆍ 문의 사항은 고객센터 1577-8585를 이용해 주세요. Copyright(C)조선일보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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